2010년 10월 21일 목요일

시간.각도.추세의 상관관계+이격해소과정 _ 1편

각도 시간 추세의 개념자체를  일일이 예를들어가면서 설명하기보다는
그것들의 관계를 분석해봄으로써 주식파동의 논리를 풀어보고 시장을 보는 눈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아봅니다.  그리고 그것을 토대로하여 종합지수의 현위치가 어디쯤인가 짚어보도록 하고자 합니다.

만약 이들의 개념과 이론에 대해서 훌륭한 견해를 알고 싶다면 아래 언급된 선배들이 집필한 서적을 참고하면 될것입니다.


우주의 법칙은 엉성한것 같아 보이더라도 한치의 착오도 허용하지 않는 엄밀하고 정확한 이치를 담고 있고,
주식시장도  모든것이  무질서한 것 같아 보이지만 어떤 일정한 법칙을 담고 있다는 것이 시장구조론이며, 그러한 시각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접근을 시도하고 있고  갠,엘리오트,일목산인등 대표적인 사람들이 있다.

일목균형표의 창시자인 이찌모꾸산징(一目山人)은 기본수치.대등수치.변환일등 시간을 근거하여 주식시장을 분석하려하였고, 또한 엘리오트는 피보나치 수열에서 파동의 원리와 시간의 비율을 규명하려하였다.

갠은 기화학적 각도.교차각.조정비율등 각도를 통하여 주식시장을 보려했다.

각도의 의미는 45도니 30도니 하는 자로 잰듯한 것은 중요하지 않다.  그러한 각도는 이론의 창시자들이나 보는 관점이다. 왜냐하면 각도라는 것은 '화면구성을 어떻게 하느냐' '기간을 어떻게 산정하느냐'에 따라서 틀려지기 때문에 투자가의 취향에  따라서 천차만별로 나타난다.

각도에서 중요한 것은  '각도가 급하냐 완만하느냐' 하는 것을 각각의 투자자들이 느끼는 감각이 중요한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각도의 일반론적인 견해는

각도가 기울기가 급할수롤 에너지가 강하고, 관성이 그만큼 강하다는 것이고
각도의 기울기가 약하다는 느낌이 드는것은 그만큼 힘이 약하다는 뜻이며, 자칫 기존의 각도추세를 무너뜨릴수도있다는 위험성을 안고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반대로 더욱더 강렬한 각도를 뿜어내기 위해 힘을 비축하고있다는 의미도 동시에 함축하고 있다.

이역시 각도의 본질을 구분해 내는것은 시장의 본질과 종목의 위치가 어디인가를 종합고려해볼 필요성이 있음을 말해준다.  

각도.추세. 시간을 나름대로 정의 하기보다는 그것들의 서로의 상관관계를 분석해봄으로써 시장을 접근해보고 싶습니다.

급한각도는 시간으로 풀어간다거나 각도 그자체로도 풀어갈수 있다. 

그러나 각도 그자체로 풀어가는 경우에는 추세라는 틀에 부딪히게되고, 그러는 과정에서 상승각과 하락각을 이루면서 큰각도는 결국 시간과 각이라는것으로 해결되어가면서 추세라는 항목의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다.

시간과 각도를 해소하지 못한 하락파동은
추세라는 것을 한계로 저항에 부딪히는게 일반적인 현상이고
만약에 추세를 벗어나 상향파동을 이룬다해도 완전히 상승파동을 이룬다기 보다는 확률적으로는 여전히 하락파동속의 반등파동의 연장이라고 보는것이 옳다.


시간을 해소하지 못한채 급한각으로만 추세를 벗어난 파동은 결국 추세안으로 돌아올 확률이 많다.

그래서 시간과 각도를 해소하는 기간이 필요하다보니 종목이나 종합주가의 대세바닥은
급격한 V자바닥보다는 몇개월 몇년에 걸쳐 완성된 완만한 V자바닥(저점이 조금씩 높아진)이나 쌍바닥내지는 3중바닥 다중바닥 또는 원형바닥을 이루는 것이 보통이다.

만약에 급격한 V자바닥이나 원바닥을 이루고 전번대세상승파동의 고점을 뚫어버렸다면
그것은  대세바닥을 찍고 새로이 출발하는 대세상승파동이 아니라  십중팔구 (대세상승파동속에서 기나긴 중간조정을 이룬) 대세상승파동의 연장선상에 있는 중간바닥이라고 보면 타당하다.

그것에 대한 근거는 급한 V자바닥이 지난번 대세바닥의 저점이나 혹은 역사점 신저점을 깨지 않았다는 것을 높은 확률로 보여줄것이다.

그래서 보통 짧은기간으로 보면 대세상승중간의 조정의 바닥은 보통 V자받 내지는 원바닥을 이루는 것이 보통이다.

그렇다고해서 신저점을 깨지않는 것은 확률적으로 급한 V자바닥이나 원바닥을 이루어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그렇지만 보통의 투자가들이 느끼는 재고순환파동(3~4년)에서 이루어지는 대세싸이클의 상승파동(짧게는 1년 길게는 2년)에서의 중간바닥은 사실  V자바닥이 확률적으로는 많다. 특히 우리나라의 종합주가는 이 말없는 원칙을 벗어난적이 한번도 없다.

그러나 3~4년의 하락싸이클을 이루는 재고순환의 새로운 대세바닥은  급한V자나 원바닥보다는 다른형태의 바닥이 일어날 확률이 더많다는 것이다.

또한 신저점을 이루고 곧바로 V자바닥이나 원바닥을 이루고 역사적 신고점을 깨는 경우는 확률적으로 드물다는 의미이고, 반대로 신저점을 깨지않는 경우에 V자바닥이나 원바닥을 이루는 경우는 결국 신고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러나 역사적 신저점을 이루거나 저번 대세상승의 바닥을 깨는 경우에는 상기에서 말한 시간, 각도, 추세의 일반적인 관계론을 따르는것이 보통이고,  이러한 속성은 우량주로 갈수록, 수명이 길수록 서로에대한 관계론은  나름대로 설득력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즉 만약에 저번 대세바닥을 깬것이라면 역사적 바닥에 대한 각도.시간을 해소하려할것이고
또한 만약에 역사적 신저점을 이루는 것이라면 처음에 형성된 시발점으로부터 각도와 시간을 해소하려는 파동의 움직임이 있을것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시각으로 원바닥이니 원형이니 V자니 쌍바닥.삼중바닥이니하는 개념으로 대세바닥.중간바닥의 개념을 잡아야 할것입니다.   즉 일봉상이나 주봉상으로 보는것은 대세방향의 단초를 제공해줄수는 있지만  대세를 논하기에는 너무나 짧다는 것이고, 월이나 년으로 보아야함이 큰틀을 짐작할수 있는데는 더욱더 신빙성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후행성이란 말이 나오고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말이 나오기도 합니다.  

물론 단기의 시각으로 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그 나름대로 시간과 각,추세를 정해서 투자를 해도 무방할것입니다.

그러나 큰틀이 중요하다고 하는 것은

어차피 주식투자의 속성상 시장에서 퇴출되기전 까지는 계속적으로 시장에 남을수 밖에 없기때문에  단기투자를 하던 중장기투자를 하던간에,  성공투자를 위해서는 큰틀을은 알고가야 한다. 그래야 물리더라도 대처할수있고, 이익이 많이나더라도 더갈수있는가를 짐작하여 더 많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더 끝까지 끌고갈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가의 움직이라는 것이 작은국면, 작은각도, 짧은 시간의 틀로만 본다면 각도나 시간의 개념 그리고 추세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따를것입니다.

그래서 늘 넓은 시각으로 주가의 파동을 보려는 노력을 해야할것이고, 평소에 꾸준한 훈련과 노력을 통하여 그러한 감각을 읽혀야 할것입니다.

물론 개별종목은 나름대로의 수명을  크게 보는것 자체가 의미없는 것일수도 있기때문에
중소형주에는 각도.시간,추세의 일반론적인 관계론이 잘맞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세바닥과 대세상승파동중의 중간바닥이 형성되는 과정을 통하여 시간, 각도, 추세의 관계를 풀어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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