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21일 목요일

지지와 저항의 위치를 찾는 방법

지지와 저항의 위치를 찾는 방법

지지와 저항을 찾으려면
두가지 옵션을 알아야 하는데 그 중 하나는 추세이고 또 하나는 가격입니다.
이중 가격에 반응하는 지지와 저항을 찾는 방법을 간단하게 설명을 해 드리지요.

1. 첨부파일에 두개의 파일이 있습니다.
키움증권 영웅문 버전이니..다운로드를 받으신 후에 영웅문 폴더 중에 user 폴더라고 있습니다.
그 안에 카피를 해준 뒤에 id를 사용자의 키움 아이디로 변경해 주시면 두개의 사용자 수식이 뜨게 됩니다.

하나는 볼린저 변형 그래프이고 또 하나는 수급 그래프입니다.

2. 일반 볼린저의 수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상단 5기준 : avg((c+h+l)/3,5)+2*stdev((c+h+l)/3,5)
하단 5기준 : avg((c+h+l)/3,5)-2*stdev((c+h+l)/3,5)
식을 만들어도 되고 그냥 볼린저밴드 추가를 누르신 후에 period를 5로 하고 d1을 2로 하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볼린저+라고 된 그래프를 겹쳐서 보면 됩니다.

우선 샘플을 보죠.
볼린저 5일 기준의 분석 핵심은 선의 각도입니다.
상단선이 하방을 보면 저항이 강하다라고 보고 상방을 보면 저항이 약하다라고 봅니다.
반대로 하단선이 상방을 보면 지지가 강하다라고 보고 하방을 보면 지지가 약하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첫번째 만나는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 되돌림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녹색원을 순서대로 보면..
첫번째는 저항을 만났죠..조정합니다. 저항 위로 올라간 주가에 매수질 하면 바보입니다. 어차피 내립니다.
두번째는 지지를 받았습니다. 세번째도 지지를 받았고 네번째는 저항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섯번째와 여섯번째는 지지와 저항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어디서 사야할까요? 어디서 팔아야 할까요..지지에서 사고 저항에다 팝니다. 반대로 하면 바보가 됩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볼린저밴드 5일선은 매매신호를 자주 잡질 못합니다. 왜냐하면 주가가 한사이클을 돈 후에야 가끔 닿기 때문이죠. 그래서 자주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유도선이 필요한데...이것은 실제 hts에서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수식관리자를 통해서 만들어야 하죠..



이제 파일에 첨부되어 있는 볼린저+를 적용해 보죠.
고가와 저가의 위치를 확인해 보면 볼린저+라는 선이 무슨 역할을 하게 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에서 3번,4번,5번을 주목해 보면 위의 그래프에서 5번에서 왜 반등이 나왔는지 확인할 수 있지만 3번과 4번에서의 반등은 이해할 수 없죠. 왜 거기서 반등해야 했을까요?
그러나 볼린저+를 적용해 보면 그곳에 지지가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저가까지 주가가 내렸을 경우 실제로 지지선과 주가는 충돌하지 않습니다. 반등하면서 붙이는 것이죠.
따라서 어느정도까지 떨어진 후에 당기면 붙을지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주가의 움직임을 이해하는데에는 큰 도움이 됩니다.
어디까지 내려가면 지지가 있고 어디까지 올라가면 저항이 있는지 그냥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사람들이 말하는 지지와 저항이 이평선의 지지를 받는다라기 보다는 애초부터 그들이 정해놓은 자리에서 지지와 저항을 받는다라는 것이 더 올바른 표현일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단지 주가를 분석하는 도구 중 하나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것 하나로 모든 것을 다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고 거짓이겠죠.
그러나 사람들의 생각과 다르게 주가는 정해진 범위를 지켜가려고 노력한다는 것과 그로 인해서 주가는 일정한 범위를 그리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결국...투자란 낚시와 같죠..
좋은 기회를 주면...기회를 잡는 것이지만..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낚시대를 건져올려야죠..
무조건 물고기를 잡겠다고...내 손에 주어진 떡밥을 다 쓰고 나면...월척 한마리 잡지도 못한 상태에서..피래미 몇마리 들고 집으로 가야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수급은 어떻게 분석할까요?
보통 사람의 시각으로 보면...이게 매수량인지 매도량인지..구분 자체가 안됩니다.
오르면 매수량이고..내리면 매도량일까...그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수급을 모르니까..걍 단순하게 매도가 강한지 매수가 강한지만 분석합니다.
매도가 강해도 주가는 오르기도 합니다. 반대로 매수가 강해도 주가는 내리기도 하죠. 중요한 것은 어떤 힘이 강한 상황에서 움직이고 있는가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두산중공업 차트를 보면...좀 더 이해가 빠를 겁니다.
볼린저 밴드 20일선을 적용했습니다.
수일간 볼린저밴드 하단선을 뚫지 않았던 주가가 갑자기 아래로 갑니다. 이유가 뭘까요?
보시면 아래에 녹색선이 가장 위로 올라왔습니다. 3번 참조..
이러면 주가는 밑으로 갈 힘이 강해집니다. 이렇게 녹색선이 가장 위로 올라오면 볼린저 밴드 하단선은 매수포지션을 가질 수 없습니다. 과연 이게 사실일까요?



이것이 일반화된 규칙인지 판단하기 위해서 다른 것을 잠시 보죠.
아래의 그래프의 공통점은 볼린저 밴드 하단선이 돌파되었다는 것이고..그 속에는 녹색선이 가장 위로 올라와있다는 것을 볼 수 있죠. 따라서 주가가 폭락하기 전에는 반드시 거래량을 조절해서 녹색선이 맨 위로 가도록 합니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고 주가만 하락하면 어떻게 될까요?

코스피 200일봉


콜 323.5 차트


선물 일봉


바로 아래와 같이 됩니다. 녹색선이 맨 위로 가지 못한 상황에서 볼린저 밴드 20일선 하단선을 가게 되니...
자연스럽게 반등이 나옵니다.
두개의 그래프를 실제 키움증권 영웅문에 넣어서 돌려 보시기 바랍니다.
성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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